점검대상은 기업체와 공공기관 등 급식 인원이 많은 업체 22곳을 대상으로 조리장 내 식재료 보관상태와 시설기준과 개인위생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음용수, 도마, 행주, 칼 등 수거검사를 통한 단속 위주의 점검에서 벗어나 행정지도와 홍보 위주의 점검을 한다.
또 점검 기간 동안 급식·조리 종사자에 대한 현장교육도 진행해 식품 취급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온상승으로 음식이 쉽게 부패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께서도 가정에서 음식을 취급·섭취 시 손을 깨끗이 씻고, 익혀 먹고, 끓여 먹는 습관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