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의회 농경환위, 경제통상실 소관 추경안 심사

신규사업 면밀한 검토·예산이 늘어난 사업···현미경 검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7.11 15:29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11일 열린 경제통상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효율적인 재정관리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신규사업의 면밀한 검토와 예산이 늘어난 사업에 대해 현미경으로 들여다봤다.

농경환위에 따르면 경제통상실은 이번 추경에서 기정예산 1059억원보다 40억원(3.8%)을 증액한 1099억원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

강용일 위원장(부여2)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 사업을 위해 성립전 예산을 편성하였는데 성립전 편성 사유에 대하여 설명해 달라”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명선 위원(당진2)은 “상생산업단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면서 “상생단지 조성사업 투자계획 및 그간 투자 실적을 세밀히 분석해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병국 위원(천안3)은 “우수마을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위해 신규로 추경 예산을 편성하였는데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해 달라”며 “예측 가능한 사업은 본예산에 편성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덕빈 위원(논산1)은 “명시이월 사업이 발생하는 것은 정확한 사업 예측이 되어 있지 않아 발생되는 것이므로 사업 담당자는 예산을 이월하지 않고 그해에 사용 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제출된 경제통상실 추경안은 오는 14일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추경안을 심사한 후 예산안 등 조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