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신규사업의 면밀한 검토와 예산이 늘어난 사업에 대해 현미경으로 들여다봤다.
농경환위에 따르면 경제통상실은 이번 추경에서 기정예산 1059억원보다 40억원(3.8%)을 증액한 1099억원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
강용일 위원장(부여2)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 사업을 위해 성립전 예산을 편성하였는데 성립전 편성 사유에 대하여 설명해 달라”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명선 위원(당진2)은 “상생산업단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면서 “상생단지 조성사업 투자계획 및 그간 투자 실적을 세밀히 분석해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병국 위원(천안3)은 “우수마을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위해 신규로 추경 예산을 편성하였는데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해 달라”며 “예측 가능한 사업은 본예산에 편성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덕빈 위원(논산1)은 “명시이월 사업이 발생하는 것은 정확한 사업 예측이 되어 있지 않아 발생되는 것이므로 사업 담당자는 예산을 이월하지 않고 그해에 사용 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제출된 경제통상실 추경안은 오는 14일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추경안을 심사한 후 예산안 등 조정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