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관공서를 비롯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각 가정, 주요 가로변 등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 홍보 배너, SNS, 전광판, 공동주택 구내방송 등을 활용한 각종 홍보활동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소속 공무원들과 태극기 달기 모범아파트 등이 태극기 게양과 주민홍보 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특히, 대전의 관문인 대전IC를 비롯해 판암IC, 남대전IC 등 진·출입로 가로변에 집중적인 게양으로 전국민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 분위기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심한 비·바람 등 악천후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으나 일시적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달아야 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대한민국의 기초이자 모든 법의 바탕을 이루는 헌법이 제정된 제헌절을 경축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이번 제헌절에 곳곳에서 태극기 물결이 넘실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