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들 의원은 오는 17일 대전 ICC 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의정대상을 받는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가운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주는 것이다.
조원휘 의원은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대전시 원자력안전 조례'를 제정하는 등 원자력 안전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박희진 의원은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정 활동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제정 등 활발한 입법활동 그리고 주요 현안 해결에 앞장선 데 따라서다.
송대윤 의원은 현장 중심의 정책 대안과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 활동 그리고 건전 재정 확보를 위한 철저한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올바른 시정의 감시와 견제 역할을 수행한 공에 따른 것이다.
한편, 우수의정대상은 각 시·도의회 의장 추천을 받아 협의회 차원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