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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12 14:33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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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레탄 트랙의 안전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온 가운데 한밭대가 지난 2001년에 설치한 우레탄 트랙을 완전히 제거하고 친환경 소재로 교체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 확보에 나선 것이다.
한밭대는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교체공사를 했으며 기존의 포설형 우레탄 트랙 1899㎡, 34t 분량을 완전히 제거한 뒤 친환경 소재로 만든 시트형 탄성포장재를 설치했다.
한밭대 양은정 학생(화학생명공학과 4학년)은 "종합운동장을 자주 걷는 편인데 우레탄 트랙이 친환경 소재로 교체돼 안심"이라고 말했다.
지역주민 조남수 씨(대전 유성구 복용동)는 "한밭대에서 아침마다 조깅을 한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운동 할 수 있게 돼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강복모 한밭대 시설과장은 "우리 대학 종합운동장은 한밭대 학생은 물론이고 지역 시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이라며 "이번 친환경 포장재 시공으로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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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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