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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실용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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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2 13:48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해양치유관광 시범단지 유치를 위해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관련 부서장 및 팀장, 용역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치유관광 시범단지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하는 사업으로 동해·서해·남해·제주의 4개 권역별로 1개소를 시범단지로 선정, 협력 지자체에는 국비 16억원, 시범사업에는 국비 300억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해양치유관광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태안군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연구용역 실시와 관련해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치유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하는 해양치유 시범단지 유치에 기필코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군은 착수보고회 후 본격적인 연구용역에 돌입, 사업대상 후보지 조사 후 치유환경, 치유자원, 시설 합리성, 접근성, 활용성 등 여러 평가항목과 지표를 적용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고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SWOT 분석을 통해 태안군 핵심역량을 도출하고 태안군이 가지고 있는 해양치유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태안군은 황토, 갯벌, 소금 등 해양 치유관광자원이 풍부할 뿐 아니라 국내유일의 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최근 국제 슬로시티에 가입하는 등 해양 치유센터를 유치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다”며 “시범단지 유치에 반드시 성공해 지역 경제발전에 보탬이 되고 태안을 대표할 수 있는 미래형 관광단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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