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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대전보건대 의무부사관 학생 구급차 동승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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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2 12:55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대전보건대 특전의무부사관 학생 4명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동승실습교육을 한다.

119구급차 동승실습은 특전의무부사관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구급출동 시 구급차 탑승부터 병원 이송까지 차량에 동승함으로써 병원 전 단계에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한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실습생들은 소방서에서 안전사고 방지와 소방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교육을 마친 뒤 안면119안전센터, 원북119안전센터에 배치돼 구급대원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 응급환자 처치, 응대 요령, 감염방지 등 구급 활동에 임하게 된다.

양인성 구급팀장은 “책에서만 보던 사례들을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달라”며,“이번 실습을 통해 훌륭한 전문응급의료종사자에 한걸음 더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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