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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산림 교육 ‘인기 만점’

2017년 상반기 힐링캠프 및 진로체험에 1138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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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2 18:00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진행하고 있는 ‘다함께 힐링캠프 및 산림분야 진로체험’이 상반기 교육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천리포수목원은 올 한해 1440명 교육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자부담을 포함해 힐링캠프에 681명, 진로체험에 457명이 참가해 전체 목표의 70% 이상을 달성했다.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드는 천리포수목원의 산림교육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저소득층, 보호관찰 청소년, 특수 아동,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나무체조, 솔방울 옮기기, 내 나무 갖기와 같은 정원 관련 프로그램과 더불어 바다와 가까운 이점을 살려 진행한 바다 이야기 프로그램 등이 인기를 끌고 있어 참가 신청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7년 상반기 캠프 및 체험에 참가한 1138명을 대상으로 ‘참여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매우 만족’이 56%, ‘만족’이 33%로 나와 참가자 89%가 긍정적으로 캠프 및 체험을 줄겼다.

천리포수목원 교육과 이현미 과장은 “참가자들의 ‘주거지 주변환경’을 조사한 결과 자연에서 멀리 거주하는 사람들이 52%에 달해, 상대적으로 자연과 가까워 질 수 있는 힐링캠프와 산림분야 진로체험에 더 많은 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 된다”며 “자연과 어우러진 캠프와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참가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오는 9월부터 숲 교육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일부 상반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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