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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8월 1일 3邑 시대 연다… 시 승격 ‘눈앞’

홍북읍 설치, 관할구역변경 관한 조례(안) 홍성군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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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3 15:38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오는 8월 1일 3읍 시대를 열게 되며 김석환 홍성군수가 역점 추진 중인 시승격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홍성군에 따르면 제245회 홍성군의회 임시회에서 ‘홍성군 홍북읍 설치와 관할구역변경에 관한 조례’가 원안 가결됨에 따라 홍북면이 8월 1일자로 읍으로 승격 된다는 것.

이에 지난 1941년 홍성읍, 1942년 광천읍 승격된 후 75년 만에 홍북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3개 ‘읍’ 시대를 맞게 됐다.

특히 김군수는 지난해 6월 15일 인구 2만명을 넘어 읍 승격 조건을 갖추게 됨에 따라 계획수립 단계부터 철저한 준비를 지시하고 읍 승격의 당위성을 확보해 지난 6월 15일 행자부의 승인을 이끌어 냈으며 행정자치부
승인 후 지난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입법예고 와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제245회 임시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7월 30일 홍성군보에 통해 8월 1일자로 조례를 공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인사에서 읍 규모에 걸맞는 행정인력배치를 선제적으로 했으며 추후 주민숙원 사업 추진 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실시하고 각종 공부 및 대장정리, 안내표지판 정비 등을 완료할 계획이며 홍북읍은 오는 9월 16일 읍승격 기념행사와 읍민체육대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시키며 충남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 방침이다.

한편 김군수는 “지난해 홍북면이 2만명이 넘은데 이어 7월 11일 현재 25,776명을 기록했으며 올해 1월 5일에 홍성군 인구가 10만명을 회복했다”면서 “홍북면의 읍 승격을 시작으로 내포신도시의 명품도시화와 홍성읍 구도심의 역사문화 도시 건설을 통해 홍성군의 ‘시’ 승격 또한 오는 2020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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