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강소농 농가 3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쇼핑몰을 제작하는 교육으로, 교육 이수 후에는 곧바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토어팜 상점관리를 직접 해보며 운영 체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토어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만드는 스토어팜 쇼핑몰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제작하고 수정하며 상품을 올릴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갖고 있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들 모두가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며 “교육 후 쇼핑몰을 유용하게 활용해 새로운 유통시장을 개척하고 소득을 창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도 좋은 상품을 갖고도 판로가 부족한 농업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맞춤형 농가DB를 구축해 운영하는 등 상대적으로 온라인 거래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 농업인들을 위한 관련기관들의 지원정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