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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세종시 강소기업 2곳 방문

㈜일미농수산과 ㈜이텍산업…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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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3 17:4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13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세종시 강소기업 ㈜일미농수산을 방문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이춘희 세종시장과 지역 강소기업인 ㈜일미농수산(대표 오영철), ㈜이텍산업(대표 이두식)을 방문했다.

이 총리는 이날 일미농수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업현황을 보고 받고, 생산공정동을 돌며 공정 과정을 관람했다.

또 이텍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홍보영상 관람 후 기업현황을 소개 받고, 공장동 1곳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국민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식품들이 생산될 수 있도록 많은 연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또 지역 강소기업이 수출에도 관심을 가져 지역 젊은이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 총리는 “세종의 강소기업들이 회사를 잘 운영하여 수백명의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청년들이 지방기업이나 중소기업 근무를 기피하고 있는 현실에서,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 총리가 방문한 ㈜일미농수산은 과일 및 채소 절임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495억원을 달성했으며, 295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다.

㈜이텍산업은 친환경 청소차, 제설차 등 특장차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701억원을 달성했으며, 155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이날 이 총리가 방문한 두 회사의 오영철(일미농수산), 세종에서, 이두식(이텍산업) 대표는 대전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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