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폭염으로 인한 온도상승에 따른 위험물 화재발생 시 대형 재난사고를 동반할 우려가 높은 대량위험물 저장시설에 대한 관계인의 자율방재 의식고취와 자위소방대의 현장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선 화재통보·피난과 관계인의 초기대응능력 향상, 신속한 현장상황 파악보고와 대원 안전을 고려한 현장대응체계 확립, 소방대원의 출동로와 위험물저장소(류별) 소화방법 숙지 등을 중점사항으로 진행됐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폭염기 온도상승은 자칫 대량화재로 이어질수 있는 위험물저장시설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관계인 및 자위소방대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