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피난유도시스템을 원주~강릉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대관령터널(21.7km)에 오는 10월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장대터널 피난유도등은 상시 양방향으로 점등하고 있으나 '장대터널 피난유도시스템'은 사물인터넷 전용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 피난유도등을 유독성 연기 확산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점등해 안전 대피를 돕는다.
또 터널 내 모든 전기설비는 불이 붙어도 연소가 잘 되지 않거나 불에 타지 않는 재료를 사용하고, 안전설비에 공급하는 전원은 이중화 해 전원공급 중단을 최소화 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에 개발한 피난유도시스템을 원주~강릉 복선전철 사업을 시작으로 모든 터널에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