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철도공단, 세계최초 장대터널 피난유도시스템 개발

화재 발생시 승객 안전성 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7.13 12:22
  • 기자명 By. 장윤수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윤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길이 1000m 이상의 장대터널 내 화재 발생 시 유독성 연기로부터 승객 안전 대피를 유도하는 '장대터널 피난유도시스템' 개발을 지난달 마쳤다.

철도공단은 피난유도시스템을 원주~강릉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대관령터널(21.7km)에 오는 10월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장대터널 피난유도등은 상시 양방향으로 점등하고 있으나 '장대터널 피난유도시스템'은 사물인터넷 전용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 피난유도등을 유독성 연기 확산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점등해 안전 대피를 돕는다.

또 터널 내 모든 전기설비는 불이 붙어도 연소가 잘 되지 않거나 불에 타지 않는 재료를 사용하고, 안전설비에 공급하는 전원은 이중화 해 전원공급 중단을 최소화 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에 개발한 피난유도시스템을 원주~강릉 복선전철 사업을 시작으로 모든 터널에 적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