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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옥수수 신품종 개발을 위한 현장 평가회 개최

대학찰보다 우수한 옥수수 품종 육성을 위해 전국 평가위원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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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3 18:20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3일 농업기술원에서 ‘충북지역 신품종 옥수수 개발을 위한 현장 평가회’를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전국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전문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평가회는 전국의 각 지역에서 수행하고 있는 ‘옥수수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평가에서 우수한 계통은 직무육성품종선정위원회를 거쳐 품종보호 출원을 하게 되면 최종 심사 후 농업인에게 보급할 수 있는 신품종이 만들어지게 된다.

평가회에서는 일반 옥수수에 비해 단맛이 강하고 주로 생식용으로 이용되는 단옥수수와, 차진 맛이 특징으로 쪄먹는데 주로 이용되는 찰옥수수 등 21개 계통에 대해 생육상황, 쓰러짐, 병충해 저항성 및 상품성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찰옥수수 중 수원찰 77호는 지역적응성과 생육이 우수하고 식미가 뛰어나 향후 대학찰을 대체할 만한 유망한 품종으로 선정됐다.

황세구 전작팀장은 “앞으로 충북지역에 적응성이 뛰어난 옥수수가 하루 빨리 도내 보급하여 농가의 소득창출과 소비자를 선점하여 충북의 대표 옥수수로 정착시킬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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