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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보건소, 방역소독·감염병 예방에‘총력’

방역기동반 가동, 취약지역 및 하수구 등 집중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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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6 13:30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초미립자 연무소독 모습(제공 = 신경숙 공주시 보건소 보건과 감염병관리팀장)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보건소(소장 신현정)는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위생 해충 증가와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까지 방역소독활동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방역활동에 앞서 지난 5월 방역담당자와 소독요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매개체 방제방법, 살충제 사용 및 관리법, 안전수칙 등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역활동을 위한 교육을 하는 등 감염병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6월부터 동지역 3개팀, 읍·면지역 10개팀으로 방역기동반을 구성하고 쓰레기장, 하수구, 하천주변 등 모기서식지에 대한 모기유충과 성충을 방제하고자 기존 연막소독과 친환경 초미립자 연무소독을 확대 병행해 지역 특성에 맞게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마을회관, 공원 주변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물리적 방제기(포충기) 180대를 가동하고, 휴대용 방역소독기와 약품을 대여해 주민 자율적 방제로 해충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각종 감염병의 예방·관리가 중요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4시까지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고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운영하는 등 상시 감염병 발생 감시와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신현정 공주시 보건소장은 “올해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충구제는 서식처 제거가 가장 중요하므로 주민들이 집 주변 풀 깎기, 인공용기, 화분받침, 폐타이어 등의 고여 있는 물을 제거하거나 청결히 하는 등 방제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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