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교육지원청(조중철 교육장)은 지난13일 ‘2015교육과정 시대 진로교육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양의 7개 중학교의 3학년 학부형이 모두 참여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선발고사 없이 입학전형이 이뤄지는 현재 중학교 3학년생의 고입 지도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시작하는 고등학교 입시 이후의 자녀 진로지도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최융현 정산고 진로진학상담부장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한 안내와 함께 부모의 올바른 진로의식에 대한 연수로 학부형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이석화 군수는 ‘청양에서 공부해도 일류가 될 수 있다’는 청양군의 슬로건과 함께 글로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청양군의 다양한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2018년도에는 더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지역 고등학교 진학을 권유했다.
김호중 청양고 교장, 이종혁 정산고 교장은 청양에서 교육 받았을 때의 대학 입시에서의 유리함과 함께 각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꿈, 열정, 도전이 있는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교육에 대한 고등학교의 인재육성 교육프로그램을 홍보했다.
박종덕 청양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학생과 학부형들에게 “미래사회의 변화와 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가는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며 “학부형, 학생의 교육적 욕구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더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