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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아름다운 ‘별밤의 낭만’ 만끽하세요

13일 천체 관측관 ‘태안군 별똥별 하늘공원’ 개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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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6 16:10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천체 관측관이 남면 신온리 ‘안면도 쥬라기공원’ 내에 문을 열었다.

태안군은 지난 13일 남면 별똥별 하늘공원 앞 광장에서 한상기 군수와 이용희 의장,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관계기관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별똥별 하늘공원(이하 하늘공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늘공원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과학문화와 우주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태안의 관광자원을 다각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1년 안면도 쥬라기공원 영농조합법인의 제안으로 본격 추진됐다.

군은 2011년 12월 안면도 쥬라기공원 영농조합법인과 건립이행협약을 체결한 뒤 전국의 주요 천문대 벤치마킹과 각계 전문가의 자문 등을 거쳐 최신 천체관측시설을 갖추고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됐다.

총 사업비 38억 원을 들인 하늘공원은 남면 곰섬로 37-18 일원에 대지면적 5,475㎡, 연면적 892.52㎡(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전시테마실과 천체투영관, 테마관, 주관측실, 보조관측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고 옥상엔 하늘전망대가 자리했다.

특히, 11m 높이의 천체투영실을 비롯, 600mm의 주망원경과 4기의 보조망원경을 설치하고 1층과 2층의 실내공간에 다양한 천체체험시설을 배치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기 군수는 “그동안 별똥별 하늘공원 개관식을 갖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안면도 쥬라기공원 영농조합법인 등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관광발전 및 천문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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