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단 사전교육에서는 여름방학 인문학기행에 앞서 사전답사 내용을 발표하고 이에 따른 안전교육 및 준비활동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모둠별로 설정한 8개 프로젝트의 구체적 실행 계획을 담은 워크북을 점검하고 토론하는 가운데 개인별 주제탐구 계획을 설정했다.
창의융합형 인문학 기행은 인문 소양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지리, 문학, 역사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중심의 인문 소양 교육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역사문제에 대응하고, 평화와 번영의 통일 한반도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도내 고교 1학년 학생 60명을 선정해 다양한 사전 교육활동을 가진 바 있다.
창의융합 인문학 역사기행단은 오는 20일부터 10박 11일 일정으로 중국의 대련으로 출국해 중국 동북 3성 및 러시아 연해주의 민족 역사의 발자취, 독립운동 유적지, 백두산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참가 학생들에게 "인문학기행단에 참여하는 동안 우리 민족의 역사와 얼을 되새기고 동행하는 단원들과 서로 배운 것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