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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자위, 청년실업 100만시대···일자리 대책 세워야

미래성장본부 등 제1회 추경안 심사···대학 진학위주의 교육정책 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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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6 13:21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열린 미래성장본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 차원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균형발전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종필 위원(서산2)은 “요즘 청년실업이 100만시대를 맞으며 심각한 사회문제도 대두하고 있다”며 “청년실업 문제는 국가정책으로 추진하지만, 도 차원에서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익환 위원(태안1)은 “시군별 발전수준에 대한 지역발전 지표를 분석해보면 사업대상지인 8개시군의 발전수준이 오히려 낮다”며 “그동안 800억원이라는 엄청난 사업비를 투입했음에도 사업효과가 미비한 이유는 무엇이냐”고 따져물었다.

김동욱 위원장(천안2) “국방대학 출연기금은 국방산단 유치를 전제로 승인해 준 것”이라며 “추가로 출연금 지원은 앞으로 국방산단의 추진경과를 살펴보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곤 위원(금산1)은 “국제컨벤션센터 타당성조사 용역은 의뢰자의 요구에 의해 짜 맞추기 식으로 결과물이 나오는 게 대부분”이라며 “이런 뻔한 용역을 해야만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한편, 행자위는 이날 사업타당성의 심도 있는 재검토를 위해 보류됐던 충남산학융합원 등 미래성장본부 소관의 출연계획안 2건에 대해 원안가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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