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발자국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사업은 등·하교 시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교통시설물 설치를 희망한 초등학교 22개교 44개소에 대한 현지조사를 마치고 노란 발자국과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통안전표지를 설치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모든 교통사고가 그렇지만 어린이들과 관련된 사고는 더욱더 안타깝다”며 “운전자들께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30㎞ 이하 서행과 신호준수 등 안전운전을 생활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 지속적 정비는 물론, 대전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