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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던 편의점서 280만원 금품 훔친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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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6 12:14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 상당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던 편의점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18)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전 2시 45분께 상당구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던 중 게임머니 상품권과 현금 등 2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진열대 물건이 한꺼번에 없어지면 자동 발송되는 문자를 받은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A군은 사기죄로 100만원의 벌금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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