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지난달 지역문화예술 교류 및 박물관 콘텐츠 발굴, 홍보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칸타빌레 챔버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칸타빌레 챔버 오케스트라는 주로 현악기를 전공한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으로, 매년 정기연주 외에 일본과 러시아 등 해외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지휘는 대전 시립교향악단 수석연주자를 역임한 설희영이며, 바이올린 김설희, 소프라노 전소담, 첼로 김현실 등이 연주에 참여한다.
공연 장소는 박물관 옥상으로 그동안 안전문제로 출입이 통제된 곳이지만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개방된다.
한편 대전시립박물관은 제3회 대전음악제를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와 오후 5시에 역사박물관 B동 1층 로비에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