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이날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건의안을 제출했다.
그는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도시철도의 경우, 정부에서 무임 수송 운영 손실분을 지원하지 않아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지자체 도시철도 운영기관에 전가하는 실정"이라며 "노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현실에서 정부의 국고 보조금 지원은 필연적인 것"이라고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도시철도 무임 손실 보전을 위해 현재 입법 발의돼 국회에 계류 중인 도시철도법 등 관련 법령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라고 정부의 적극적인 국고보조금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