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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자위, 4차산업혁명시대 부응한 미래형 인재육성 당부

충남연구원·테크노파크·도립대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 구성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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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7 16:26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청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7일 열린 도립대학교 등 소관 업무보고에서 학령인구 급감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 운영실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인재 육성 등을 주문했다.

특히 계획대비 추진성과가 미흡한 시책들을 점검하는 동시에 충남연구원, 테크노파크, 도립대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 구성 등을 제안했다.

김종문 위원(천안4)은 “충남산학융합원 호서대 기숙사와 충남도립대 증축기숙사와 비교해 보면 평당 건축비가 약 220만원정도로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며 “타 대학 기숙사 건축비보다 건축비가 많이 부풀린 것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제기했다.

유익환 위원(태안1)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한 바 있는데, 도립대에 해양수산학과 신설 추진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설명해 달라”며 “도내 제3공간에 수산대학을 신설하는 것보다 도립대에 해양수산과를 설치하는 것이 여러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공휘 위원(천안8)은 “호서대의 경우 기업체와 연계를 통해 장학금을 주는 사례가 있는데, 도립대에서도 기업체와 연계해 장학금을 추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필 위원(서산2)은 “제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도립대에서도 자치행정학과 등 공무원 양성학과를 과감하게 폐지하고,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특화된 학과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동욱 위원장(천안2)은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도립대 등 상호 협조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각종 시설에 수용 중인 불우 청소년에 대한 대학진학을 도와주는 역할을 도립대에서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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