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본격적인 휴가시즌과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의 필수품인 여권발급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외교부에서는 여권발급을 신청할 때 제출하는 사진에 가급적 안경을 벗고 찍기를 권고하고 있다.
뿔테는 위·변장으로 오인 받아 출입국 시 불편이 초래될 소지가 크므로 뿔테안경이나 색안경 착용을 금하고 있어 안경착용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권발급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어깨선이 나란히 보여야 하고 귀, 눈썹, 눈, 얼굴라인, 흰 배경은 정확하게 노출되어야 하며 색안경, 써클렌즈, 흰색의상, 보정사진(포토숍)은 절대 금한다.
민원인이 여권용 사진으로 인해 두 번 세 번 걸음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데 여권은 국제협약에 따라 모든 국가 공인 신분증 중 기장 까다로운 사진 규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최성순 민원실장은 "설렘과 기대감 속에 떠나는 해외여행시 외국에 도착하여 입국심사에 문제가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게 될 것"이라며 "여권사진 규정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