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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간담회 개최

축산인 의견 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안 검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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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8 14:00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간담회 개최 모습(제공 = 배수명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축산정책팀장)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내년 3월 24일로 예정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유예기간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축산업계의 최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공주시는 농업회관 세미나실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병덕 부시장의 주재 하에 한상규 시의원을 비롯한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인 의견 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등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대안을 검토하고 개선하기 위한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병덕 부시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각 농가의 사례를 수집·분석해 어떤 부분이 문제이고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축산농민의 말에 귀를 귀울여야한다” 며 “시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농가들을 도울 수 있는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 내 적법화가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상규 시의원은 “농가들이 이번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앞두고 고민이 많을 것”이라며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이 한마음으로 농가를 돕는다는 생각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온 힘을 쏟아 달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추진 상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보완·개선을 통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수렴·검토, 이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지역순회 컨설팅을 추진하고 축산농가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을 통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 내 적법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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