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지하수와 함께 상수도를 병행 공급해 안전하고 깨끗한 체험환경 조성과 더불어 그늘막을 추가 설치해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샤워장과 탈의실, 이동식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춰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두계천 물놀이장은 지난 2013년 개장이후 매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무료 물놀이장으로 지난 해에는 1만명 이상이 여름 피서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또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물놀이 체험을 제공하고 주변 자연과 함께 도심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단 우천 시 또는 평균온도 급변 시에는 어린이의 안전을 고려해 이용을 일시 중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