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령시, 자유학기 진로체험 활성화 팔 걷었다

전문 기관과 협약 체결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7.18 09:54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보령시는 단순한 공부에서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미래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유학기제의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시는 연말까지 22개교, 14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정은 기후변화대응 미래 2030직업(진로)체험 ▲역사문화 탐방 ▲지방공무원 직업 체험 ▲전문 직업인(언론, 평생 및 문해교육, 문화관광해설사) 특강 등 9개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에는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대표 박세훈)과 진로체험 교육 활성화와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자유학기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물·인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 적성 및 소질 개발을 적극 협력하는 것이다.

웅천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7개교, 88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명진 센터장이 기후변화 심각성 인식 교육 및 대응 방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일자리 제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밖에도 시는 도서관·수영장·요트 체험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수련관과 보령소방서·통계청·청소년문화의집 등 각 체험처에서 모두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호원 교육체육과장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제도 시행 이후부터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효용성 높은 교육 시책 발굴로 세계화 시대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전인교육이 조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