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성과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시·자치구 세무행정력을 총동원한‘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운영하면서 강력하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라는 분석이다.
징수내용은 ▲부동산·차량 등 재산압류(3만9000여건·145억원) ▲공매의뢰(1400여건·27억원) ▲금융재산·매출채권·국세환급금 등 채권압류(9600여건·227억원) 등이다.
또한 지방세 체납액의 43%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영치차량을 활용한 영치 기동반 상시운영으로 체납차량 번호판영치(5300여대·26억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관허사업제한(640여건·7억원) ▲신용정보등록(370여건·119억원) 등 강력한 행정제재도 병행해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세정의 실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 추적조사 등을 통해 끝까지 징수하겠다”며 "차별화된 징수기법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조세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