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시의회는 1오는 28일까지 11일간 제232회 임시회를 열고 건의안 5건과 조례안 33건 등 모두 5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동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중소벤처기업부 대전 잔류 촉구 건의안'을, 박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국선언 교사 행정처분 철회 촉구 건의안’을 각각 의결했다.
또 전문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 마권장외발매소 폐쇄 촉구 건의안’, 김인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가 책임지는 보육실현을 위한 보육정책 개선 촉구 건의안’도 각각 의결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김동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함에 따라 특위를 2018년 6월30일까지 운영한다.
5분 자유발언에선 안필응 의원이 ‘장년층 인생 재도약을 위한 지원정책 방안’을, 구미경 의원이 ‘장애인의 자립 증진을 위한 동료상담사 양성 필요성’을 각각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김동섭 의원과 황인호 의원도 각각 ‘방과후 학교 실태 및 개선방안‘과 ‘홍도과선교 개량공사에 따른 교통대란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주문했다.
김경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 6월 지방분권 개헌에 대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꽃 피울 수 있도록 시민역량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