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은 역대 7월 최고 일강수량을 기록하여 도심지역에는 많은 피해가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산림 내에 설치되어 있는 사방댐 등 예방시설로 산림휴양시설 및 하류 농경지 등의 폭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중부지방산림청 관내 산사태예방을 위한 사방댐은 256개 소이다.
중부지방산림청 및 각 국유림관리소는 신속하게 집중호우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을 활용하여 점검한다. 산림피해 발생지역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을 투입하여 긴급 복구할 예정이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경우, 관할 시·군 또는 국유림관리소에 신고해주시길 바란다”며“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기상특보 및 산사태 예보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림재해 발생신고 전화는 ☎041-850-4028~30 이며 ▲충주국유림관리소(☎043 850 0340~3)-충주, 증평, 괴산, 음성, 진천지역 ▲보은국유림관리소(☎043 540 7030~3)-청주, 보은, 옥천, 영동지역 ▲단양국유림관리소(☎043 420 0320~2)-제천, 단양지역 ▲부여국유림관리소(☎041 830 5020~5)-세종특별시, 대전광역시, 충남지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