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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 먹는 라면 ‘청양구기자라면’

청양구기자라면 출시 전 직원 시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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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9 14:44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이 청양 구기자 시장 확대에 발맞춘 전략적 프로젝트로 ‘공부하는 수험생’과 ‘바쁜 직장인’을 위한 청양구기자라면을 선보였다.

군은 19일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양구기자라면에 대한 맛, 향, 색 등 관능평가를 실시하고 향후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시식회를 가졌다.

지난해 군은 구기자라면을 개발, 올해 초 1차 시판 후 소비자 평가, 설문조사, 내부 관능평가 등을 거쳐 완성도 있는 진짜 ‘청양구기자라면’을 탄생시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제품은 청양의 대표 특산물인 구기자를 원료로 한 전략 연구개발제품으로 100% GAP인증 청양구기자, 100% 청양산 고춧가루, 100% 우리 밀을 사용했다.

특히 베타인·제아잔틴·비타민 A·B1·B2·C 등이 함유돼 있어 기억력 개선 및 학습효과 증진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청양구기자와 수입 밀이 아닌 우리 밀을 사용해 ‘공부에 지친 수험생을 위한 건강 간식’과 이미지가 잘 들어맞아 출시 전부터 ‘고3 라면’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군은 내달 중 출시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야식을 책임질 건강라면과 청양산 청양고춧가루 사용으로 칼칼하고 시원한 해장라면이라는 홍보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이날 시식회에 참석한 이석화 군수는 “그동안 구기자가 한약재의 부원료로만 유통되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청양구기자라면 개발을 통해 일반 기호식품시장으로 그 영역을 넓힘으로써 구기자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함과 동시에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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