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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역대 최다 107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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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9 14:44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물만난영화, 바람난 음악축제'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역대 최다 작품인 107편의 음악영화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9일 영화제에 따르면 올해 음악영화제에는 총 34개국 중장편 56편, 단편 51편 등 107편의 음악영화를 8개 섹션으로 소개한다.

개막작으로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에티엔 코마 감독의 '장고'가 선정됐다.

프랑스 작품인 장고는 전설적인 재즈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집시 스윙을 대표하는 뮤지션 장고 라인하르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기에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원 썸머 나잇과 의림지 무대에서 열리는 의림 썸머 나잇, 개성 있는 신인 뮤지션들을 제천 시내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유일한 심야 디제잉 프로그램인 쿨나이트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원 썸머 나잇은 매일 각기 다른 콘셉트를 선 보인다.

첫날(11일, 디바 나잇)은 여성 뮤지션 거미와 김윤아, 지난 해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우승팀이자 국내 유일의 여성 라틴밴드인 큐바니즘이 장식한다.

둘째날(12일)은 스페셜 큐레이터 프로젝트 픽업 더 뮤직, 배우 이윤지가 참여하며 박원,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가 이윤지의 음악 이야기와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날(13일)에는 박재정, 에디 킴, 장재인, 퍼센트 등 미스틱 나잇으로 4가지 색깔의 공연을 펼친다.

또 4일간 의림지 상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의림 썸머 나잇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로만 킴과 뜨거운 감자가 첫 날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윤딴딴, 소란, 디에이드, 슈가볼, 멜로망스, 정승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도 마멀레이드 키친, 기면승, 뉴트럴리비도, 변화무쌍, 재즈홀릭, 스모킹구스, 혹시몰라, 오가람쿼텟, 루크, 맥퀸, 바겐바이러스 등 10팀이 흥겨운 무대를 펼친다.

이 외에도 올해 새롭게 마련된 '제천 라이브 초이스'와 '쿨 나이트'가 제천 문화회관과 의림지 파크랜드 등에서 각각 아름다운 선율을 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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