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직지(直指)의 위대한 가치를 알리고자 올해로 11회째 진행된다.
박물관은 지난 6월 한 달간 청주 시민을 대상으로 원고 공모를 거쳐 단행본 107점을 접수 받아 작품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고려해 6명의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 과정을 거쳐 98점을 선정했다.
선정작에게는 출판비로 각 40만원이 지원되고 선정된 작품은 8월 중 출판 예정이다.
원고 접수가 끝나도 청주시는 내년 제12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6월 원고 공모를 위해 현재 강의 장소 23곳에서 오는 12월까지 북아트, 1인 1책 펴내기 강좌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한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12월 말까지 근현대 인쇄전시관에서 책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