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구 시 기획조정실장은 19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전도시공사 사장 공모에 5명이 참여해 2명을 압축해 권선택 시장이 대상자 없음으로 결정해 재추천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이 사장 후보자를 좀 더 폭 넓혀서 받아볼 필요성이 있고,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재공모 절차를 거쳐 2명의 후보자를 시장에게 다시 추천하게 된다.
앞서 지난 18일 대전도시공사 사장의 사표가 수리된 데 따라 앞으로 재공모와 의회 인사청문간담회 등을 거쳐 새 사장이 임용되기 전까지는 도시공사는 백승국 경영이사 대행체제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