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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원자력시설 안전성 시민검증단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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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9 19:26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19일 오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원자력시설 안전성 시민검증단’의 4개월 동안의 검증활동 상황을 보고하는 중간보고회를 했다.

시민검증단은 보고회에서 △하나로원자로 내진 보강공사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사용후핵연료 분야에 대한 중간검증 결과와 향후 검증 방향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민검증단은 △하나로원자로 내진보강공사 분야는 내진보강공사 설계방식과 내진보강 구조물의 성능검증실험 적절성 문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는 방사성폐기물 무단 폐기에 대한 원인규명과 구체적인 재발방지대책, 방사성폐기물저장고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중·단기 관리·이송대책 필요성 △사용후핵연료 분야는 운송 안전성 분석과 구체적인 안전대책, 수송하중 초과 운송에 대한 원인규명 필요성을 각각 보고했다.

권선택 시장은“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검증에 더욱 박차를 가해서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하되 시민 불안을 조속히 해소해 줄 것을 기대하며, 시에서는 행·재정적으로 가능한 모든 사항을 지원하고 검증단의 발전적 건의사항은 향후 ‘원자력안전 민·관·정 협의회’를 통해 제도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에 발족한 시민검증단은 주민대표, 시민단체, 전문가 등 모두 27명으로 구성돼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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