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을 따라 펼쳐진 해당 도로는 보행로가 따로 없고 도로 폭이 4m 정도로 비좁은 관계로 보행자들이 차량을 피하기 위해 하천 경계석 위로 통행하는 등 추락사고의 위험이 상존해 있다.
구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방문과 함께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쳐 시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고 이를 통해 지난달 시 특별교부금 1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오는 20일 착공해 8월 말까지 신속하게 완공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으로 구민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친화적인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