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화학사고 발생시 신속한 공동대응을 위해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가 '화학사고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규모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와 운송선박의 통행이 빈번한 대산항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은 육상·해상 분야별 기술교류와 전문가를 지속 육성햐 화학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상호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보유중인 방제장비·물품, 인력 등 정보공유를 기반으로 비상 시 신속 대응 등을 내용으로 한다.
서산방재센터와 해양환경공단은 협약에 따라 육상·해상에서의 유해화학물질 사고예방 등에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