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에는 관내 14개 중고등학교에서 670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진로멘토링 100인 100색은 아산시와 아산교육청, 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전문직업인이 자신의 직업경험과 노하우를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그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역량지원을 위해 건설, 기계, 농림어업, 정보통신, 문화, 예술, 디자인 등 각 분야 276명의 진로 멘토가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전문 직업인들의 강연을 통해 그 동안 희미하게만 알고 있었던 직업세계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으며 직업현장에서 체득한 생생한 정보습득은 물론 전문직업인이 되기 위해 청소년시기에 갖추어야 할 역량과 준비과정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올해부터 학교연계사업을 중점으로 하는 진로개발팀을 신설해 자유학기제와 진로활동 등 학교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방학 중 준비과정을 거쳐 2학기에 진로콘서트와 진로박람회 등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꾸고 탐색하기 위한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