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산시, 시민과 함께하는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거듭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7.20 11:25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최근 가장 큰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섰다.

시는 우선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추경 예산 10억을 편성하고 연말까지 도시대기측정소를 1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하는 등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시를 5개의 권역으로 분리하고 각 권역별로 측정소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신뢰도 높은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권역별 측정소에서 상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요 대기오염 배출원 조사와 대기오염 물질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중장기 미세먼지 대응 시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이 대기질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옥외전광판과 미세먼지 신호등 등을 설치하고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실시간 대기오염정보와 주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5개의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자체 분석해 예경보 발령 기준초과 시 상시 시민알림이 가능한 대기질 정보발령 시스템의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기오염 정도에 따라 차량2부제 실시와 노면 물청소 실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조업시간 단축 권고 등 행정조치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계획 추진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대기정보관리 협의회를 운영해 효율적인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대기오염 측정소의 확충으로 시민들께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련 행정조치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