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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도시 ‘금빛노을교’ 등 연말 착공

산학연클러스터와 제로에너지타운 이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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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20 14:4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가 턴키방식(설계·시공일괄입찰)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종신도시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현대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도시 해당 건설공사를 연장 5.4km(금빛노을교 0.9km 포함)에 총사업비 4524억원의 확정가격 최상설계 방식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1, 2공구)’와 ‘금빛노을교 건설공사’ 등 3건으로 발주를 추진했으나, 2번 유찰됨에 따라 해당 3건을 1건으로 묶어 지난 1월 통합공사 입찰공고를 했다.

입찰공고 후 지난 6월 23일 입찰서 접수, 공동설명회 및 기술검토회 등을 거쳐 19일 설계평가회의를 열고 현대컨소시엄을 최종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했다.

이번 공사는 설계·시공일괄입찰 방식을 통해 올해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12월 착공해 2021년 완공할 예정이다.

행복청 김용석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의 외곽순환망을 담당할 금빛노을교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면서 “2단계 도시기반 건설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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