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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20 15:11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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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팀(팀장 이종형)이 반바지 40벌을 자체 제작해 20일 관내 경로당 8곳에 전달했다.
봉사팀은 이날 각 경로당별 연세가 가장 많은 어르신 5명을 선정해 정성들여 만든 반바지를 선물했다.
이번 반바지 선물을 위해 봉사회원들은 지난 20여 일간 호우와 찜통더위가 번갈아 지속되는 궂은 날씨에도 옷감을 재단하고 재봉틀 돌리기를 반복하며 반바지를 만들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한 땀 한 땀 정성을 기울였고, 이마에 맺힌 구슬땀을 훔치며 바지를 완성했다.
이종형 팀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시라는 의미로 반바지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반바지를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팀은 평소에도 폐 현수막을 활용해 앞치마, 멍석, 자루를 제작한 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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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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