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22일에는 직장·단체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군민들의 체력향상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제15회 영동군체육회장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가 군민테니스장 일원에서 열렸다.
영동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영동군과 영동군체육회가 후원한 이 대회에는 200여 명의 동호인들과 지역의 숨겨진 고수들이 총 출동해 열전을 펼쳤다.
22~23일까지는 영동난계볼링장에서 제24회 충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개최됐다.
도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생활체육 보급과 도내 각 시·군 간의 화합을 위해 열린 이 행사는 영동군볼링협회가 주최, 충청북도볼링협회가 주관, 영동군, 영동군체육회, 충북도 등이 후원했으며, 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했다.
군은 무더위로 자칫 침체되기 쉬운 지역사회가 스포츠 행사로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 전반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하며 주민 체육복지 증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의 체육복지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