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주시립미술관 청년작가전 ‘내일의 미술가들 2017’ 개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7.23 15:50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25일 지역 청년작가들을 주목하는 전시 ‘내일의 미술가들 2017’을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청주에 거주하거나 연고가 있는 청년 작가 여섯 명을 선발해 기획된 전시로 사직동 청주시립미술관 전관에서 10월 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김경섭, 김윤섭, 노경민, 배윤환, 정진희, 애나 한 등 여섯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제 개관 1년을 맞이한 신생 공립미술관으로서 청주시립미술관은 올해부터 ‘내일의 미술가들’이라는 제명으로 청년작가들에 주목하는 전시를 연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들 가운데는 이미 미술계의 상당한 주목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작가들도 있고 아직 화업의 시작 지점에 서 있는 작가들도 있다.

‘내일의 미술가들 2017’에 초대된 이들은 회화와 설치, 영상의 다양한 분야에 서 왕성한 실험성을 보여주는 작가들이다.

주어진 공간에 대한 사유를 설치작품으로 풀어내는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애나 한. 최근 회화와 설치의 결합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김윤섭, 한국화라는 전통적 매체를 사용하면서도 소재와 주제 면에서 파격적인 실험을 하고 있는 노경민,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하여 일상의 작고 소소한 측면을 예민하게 기록하는 정진희, 작가의 사적인 기억들과 기성의 이미지들을 조합하여 인간의 인지 방식에 대한 의구심을 표현하는 김경섭, 다양한 재료를 넘나들며 어마어마한 양의 서사를 풀어놓는 배윤환, 이 여섯 명의 작가는 작품을 통해 삶과 예술에 대한 각자의 독특한 관점을 보여준다.

전시 기간 중에는 전시내용과 연계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학 기간을 맞이해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미술관 홈페이지(www.cmoa.or.k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