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를 맞이하는 영동난계국악축제를 기념해 마련되는 이 워크숍에는 영동군과 로테르담 재즈페스티벌과의 협약식뿐 아니라 미젝 로벤(現 네덜란드 로테르담 재즈페스티벌 총감독)과 마크 그로프트(現 뉴질랜드 로토루아시 이벤트&축제 팀장)를 초청해 해외 선진 음악축제의 성공전략과 경영전략을 듣는다.
재단은 영동난계국악축제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영동군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글로벌 기관·단체와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해, 글로벌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역량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17일 재단 출범식에 세계축제협회(IFEA) 스테판 킹 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끈 가운데 재단에서 주최하는 이번 해외축제전문가 초청 워크숍은 국내축제관계자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갖게 되는 군과 로테르담 재즈페스티벌과의 협약을 통해, 난계국악단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의 전통국악 콘텐츠 해외 진출의 야심찬 구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