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중철)은 24일 2017 청양인재 푸른꿈 10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인재육성 국제교류 해외영어캠프단을 출발시켰다.
오는 8월 13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영어캠프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베버스톡 옥스 스쿨과 서머빌 인터 스쿨에서 실시된다.
현지의 학교와 가정에서 문화체험을 통한 영어교육을 시행하기에 앞서 초등학생 14명과 중학생 11명, 총 25명의 학생 연수단과 인솔교사는 3차례의 문화이해교육을 통해 영어캠프의 목적을 높이고자 학생들은 3주 동안의 해외문화 체험에서 무엇을 배우고 올 것인가를 영어로 발표하면서 다시 돌아오는 날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조중철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습득하여 의사소통 능력, 공감 능력, 사회적 협업 능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지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영어캠프를 마련했다”며 “영어캠프단의 청양 및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양인재의 푸른 꿈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