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지난해 10월 개관한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서 1월 3일부터 유료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벤트로 지난 22일 1만 번째 행운이 탄생한 것.
행운의 주인공은 40대 부모와 삼남매로 구성된 5인 가족으로 1년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관람권과 무료 체험권, 오르골, 목걸이, 큐브 등 황금 복 거북이 관광 상품이 주어졌다.
방문객 이벤트에 당첨된 허 모씨 가족은 전북 부안군에 거주하고 있는데 고등학생 자녀의 짧은 방학을 이용해 낚시 여행을 왔다가 인터넷 검색을 통해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을 알게 돼 방문했으며“청양에서의 특별한 추억과 더불어 1만 번째 이벤트에 당첨되는 큰 행운을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우리 청양의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을 방문해줘서 매우 고맙다”면서 “곧 새롭게 출시될 청양 구기자 라면을 보내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초 관람료 유료화 이후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총 방문객은 1만7000여명이며 이중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한 인원은 24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