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박정현 위원장은 국가적인 정책 환경이 크게 바뀐 만큼 의료 인프라와 의료 이용도를 분석해 의료원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시에 주문했다.
이어 현재 공공의료원이 없는 광주·울산시와 연대해 오는 11월 예정인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재신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고 요청했다.
앞서 시는 의료원 설립에 대한 특성화 방안, 공고성 강화 대응 논리 보완, 인접 지자체와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 공동 협약 체결, 대전세종연구원 정책 연구 과제 용역 추진 등을 의료원 설립 추진 과정을 보고했다.
시는 의료원 설립 계획을 2018년 2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2019년 12월까지 민간투자사업(BTL) 계획 심의, 2023년 사업 착공, 2025년 사업 완료로 세워두고 있다.
한편, 특위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윤기식·황인호·안필응·전문학·정기현·박희진·구미경 의원 등 8명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