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학기에 초등학교 8개교 10명과 중학교 9개교 21명, 고등학교 3개교 8명이 신청해 총 22개교 39명의 학생이 특별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공감수업과 학교폭력 골든벨을 통해 학교폭력 인식과 대처능력 신장을 도왔으며 탁구를 통한 집중력 훈련, 과일청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 충남금연지원센터와 함께 하는 금연교육과 학교전담경찰관과의 만남을 통해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폭력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신의 잘못에 대한 반성의 계기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생들은 교육을 통해 단순히 장난이라고 생각했던 자신의 행동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주는지 깨닫게 됐으며 앞으로 같은 잘못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준표 교육장은 “사안이 발생했을 때 사후처리를 잘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인 차원에서의 교육과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교육청 Wee센터는 2학기에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상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계획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