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홍묵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물놀이장 안전시설, 탈의실, 편의시설 등 시설물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시민들이 바라는 개선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장한 물놀이장에는 주말을 맞아 650여 명의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여름 피서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체험환경 조성을 위해 매일 물 교체와 수질을수시로 점검하고 안전 전문인력을 상시 배치하여 이용자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변 산책로도 수시로 정비해 자연과 함께 도심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최 시장은 “야외 물놀이장은 온 가족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며 추억을 만드는 좋은 공간인 만큼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두계천 야외 물놀이장은 다음달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단, 우천 시 안전을 고려해 이용이 중지된다.
한편, 두계천 물놀이장은 지난 2013년 개장이후 매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는 1만명 이상이 여름 피서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